군산시노인체육회(회장 조현식)가 도내 노인체육대회에서 활약을 펼쳤다.

군산시노인체육회는 지난 15일 도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전라북도 노인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전라북도노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 전라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 군산시노인체육회 선수단은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한궁 등 6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조현식 회장과 임원들은 각 경기장을 찾아 종목단체 회장을 비롯해 선수단을 일일이 격려하고 응원했다.

조현식 군산시노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각 종목단체 회장님과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종목단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시대를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자 올해 2월 창립한 군산시노인체육회는 ‘액티브 시니어 운동 아카데미’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조현식 회장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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