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씨름협회는 지난 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월명씨름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을 갖고 각 고등부와 대학부 체급별 우승자를 전북대표로 선발했다.

경기결과 고등부 부문은 ▲경장급 박의현(신흥고) ▲소장급 임은택(금산고) ▲청장급 박태현(신흥고) ▲용장급 이재호(금산고) ▲용사급 남유찬(금산고) ▲역사급 김재민(금산고) ▲장사급 박세정(금산고) 선수가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 대학부는 ▲경장급 김태민(호원대) ▲소장급 이현성(호원대) ▲청장급 유 원(전주대) ▲용장급 조윤호(전주대) ▲용사급 유희승(전주대) ▲역사급 이성욱(호원대) ▲장사급 차승민(전주대) 선수 등이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여자 대학부는 ▲매화급 최유림(호원대) ▲국화급 김경현(호원대) ▲무궁화급 박하빈(호원대) 선수 등이 전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일반부는 정읍시청단풍미인씨름단 선수들이 전북대표로 결정됐다.

박충기 전북씨름협회장은 “오는 10월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전북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남은 기간동안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북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기량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