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15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산이 낳은 축구영웅 故 채금석 옹을 기리는 대회로서 매년 수많은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각 지역과 학교, 클럽을 대표하는 40개 팀이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대회 방식은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위와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홈 팀으로는 군산 제일고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군산 제일고는 중대부고, 용인양지FC, 고양특례시 체육회와 함께 7조에 포함됐고, 예선 첫 경기는 31일 오후 3시 월명축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