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1회 군산새만금LS컵 전국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가 주최하고, 군산LS유소년FC(단장 박영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기량향상을 위해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대회는 U10/U12/U15 부문에 걸쳐 24개팀이 출전해 각 조별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U10 부문 우승은 정읍 유나이티드, 준우승 전북풋볼아카데미, 공동3위 전주시민축구단/서천FC가 차지했다.

U12 부문은 전북풋볼아카데가가 우승,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준우승, 군산LS유소년FC/서천FC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U15 부문 우승은 울산 문수다운FC, 준우승 유스코칭 1997, 공동3위 군산LS유소년FC/리틀모나크FC가 차지했다.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새만금의 도시이자 금석배의 도시인 군산을 찾아준 선수단과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매 경기 그라운드에서 멋진 기량을 펼쳐 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군산LS유소년FC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운영진의 노력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기쁘다”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해 주신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 소상공인, LS유소년 축구단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시상식에는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강태창 도의원,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 김영자 군산시의회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