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범은 군산시노인회 임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실버스포츠인 파크골프 활성화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범한 파크골프 동호회는 초대 회장으로 고석경 노인일자리 담당 팀장이 선출됐고, 이래범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일반 골프장이 아닌 공원(park)처럼 작은 공간에서 치는 골프로 골프채 1개만 사용해서 공을 치기 때문에 장비 구매에 부담이 적고 배우기도 쉬울뿐더러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군산지역도 수송체육공원 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이어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오식도동 생말공원 내 1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군산시노인회 임직원 파크골프 동호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회원 모두가 여가를 이용하여 파크골프를 즐김으로써 소통과 회합은 물론 건강도 챙기길 바라며, 동호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석경 동호회 회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임직원 상호 간의 친목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파크골프의 활성화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래범 지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 약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