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각계 각층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야면(면장 장석환)에서는 25일 휴경지에 재배한 배추 3500포기를 수확해 이 가운데 2500포기를 관내 복지시설 및 경노당 등에 기부하고, 나머지 1,000포기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40kg 백미 11포대(50만원상당)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흥남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최보민)는 25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5세대에 25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타타대우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해 기부한 연탄으로 세대 당 500장씩 지원됐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