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간판문화 정착,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김백규 군산지부장 위험광고물 교육
군산시는 지난 17일 민방위상황실에서 선진 간판 문화의 정착과 개정된 광고물법 이해를 위한 ‘2016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철인 건축경관과장의 법률 이해교육 및 간판 허가·신고이행 안내와 강화된 벌칙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국철인 건축경관과장은 아름답고 개성있는 간판 제작과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조석남 광고물계장의 2017년도 광고물계 주요 업무설명과 함께 김백규 전북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장의 위험광고물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정된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전라북도와 군산시 조례, 수송지구 특별구역지정 관련 내용, 허가 및 신고, 벌칙사항 등을 담은 책자와 유인물 등을 배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 및 선진간판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불법광고물 근절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데에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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