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읍면동장, 지역주민 열린행정 잰걸음

김병노 나운3동장·최순금 흥남동장·채긍석 회현면장

한정근 기자 / 2018-08-09 10:48:26

▲김병노 신임 나운3동장

군산시 나운3동 김병노 신임동장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부임인사와 더불어 경로당 냉방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지정에 따른 경로당 운영시간에 대한 안내와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으며 민선7기 시정운영 방침과 11과 12일에 개최되는‘군산야행’문화축제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세심하게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순금 신임 흥남동장

군산시 흥남동에 새롭게 부임한 최순금 흥남동장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임인사와 함께 경로당 이용에 관한 애로사항 및 동정 운영에 반영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적극 나섰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순금 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꼼꼼히 설명했다.

또한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야간에도 시원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연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반갑게 맞아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채긍석 신임 회현면장

채긍석 신임 회현면장은 지역 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부임인사와 함께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홍보에 나섰다.

지난 2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채긍석 면장은 관내 29곳의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시간(11~16시)대에는 외출 및 농촌 밭일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을 당부했으며, 폭염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강조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회현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방문을 환영했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면 행정에 대한 충고와 지도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