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도, 차도선 이용 가능해지나
군산해수청, 선착장 설치공사 2019년 완공 예정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관리도에 차량 수송 여객선(차도선) 이용이 가능한 경사식 선착장 설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6개월에 걸쳐 추진, 2019년 4월 완료 예정이다.
기존 관리도 선착장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관리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승하선 불편 및 차량 이용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설치되는 선착장은 차량 이용이 가능한 경사식으로 관리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선착장 배후부지에는 ‘관리도’가 새겨진 표지석, 태양광 조명, 돌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관리도의 이미지를 세련되고 쾌적한 이미지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상표 청장은 “관리도 선착장 설치공사 추진으로 연안여객선 이용자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편의를 증진하여 도서지역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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