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활를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 및 군산소방서·군산해경 등과 함께 군산~석도 국제여객선 화재발생에 따른 여객대피 토론·현장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협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참여를 유도해 국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인 청장은 “재난발생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에도 즉각적이고 반사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