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김영환 신임 군산세관장 취임
“수출입기업 지원 등 관세 행정 역량 집중할 터”
관세청 2월 15일자 과장급 전보인사에 따라 신임 군산세관장에 김영환(59) 전 김해공항세관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인천항 통관지원과장, 인천세관 감시국장, 김해공항세관장 등을 두루 거치며 법리에 밝고 현장업무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환 세관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한 가운데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고용·산업위기에 코로나19까지 덮친 군산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수출입기업 지원 등에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관 본연의 업무인 마약 등 사회안전을 해치는 물품 반입을 차단해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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