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음식점의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군산 맛집을 선정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설문조사, 음식점 영업자 신청, 외식업단체·읍면동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맛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 ▲식재료의 신선도 ▲위생상태 및 친절도 ▲재방문 요소 및 영업주 마인드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조사, 3차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현재 군산지역 맛집은 36개소가 운영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참고하거나 시청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063-454-342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