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연도 해상 암초에 등표 신설
6억4천만원 투자, 안전운항 기여 기대
연도 해상 암초에 등표가 신설돼 안전운항이 기대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군산시 옥도면 연도 서쪽 암초에 국비 6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항로표지(등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등표가 설치된 곳은 만조 시 암초가 보이지 않아 선박 얹힘사고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선박이 암초를 피해 안전하게 우회할 수 있도록 곶의 끝단에 등표를 설치했다.
등표는 높이 22.4m, 직경 1.8m 규모의 원형 강관구조물로 등표 상단의 불빛은 멀리 13km 밖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주간 및 야간 운항 선박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산해수청에서는 선박 얹힘사고가 잦은 군산외항과 금란도 인근 해상 암초에 등표를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르면 8월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관내 해상교통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항로표지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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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댜 2021-07-07 15:3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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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거기ㅏ 어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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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 2021-07-06 17: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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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설치한 등대가 기울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해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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