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은 2019년부터 시행중인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0~64세 중장년 중 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 복지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건강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했다.

매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건강상담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및 안부확인으로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중장년 10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김세트)을 전달하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상자들에게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중장년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 등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놓인 저소득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