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군산방문의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선진 음식문화를 제공키 위해  14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음식업 영업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을 찾는 손님맞이를 위해 업소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종사자들의 청결 및 먼저 인사하기, 미소 짓기, 명찰 패용하기, 위생복 착용 등을 통해 친절 서비스 자세를 확립하도록 했다.

 또한 음식업지부 전북교육원 정철교 원장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위생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장대 이홍로 교수의 ‘식품접객 영업자의 서비스 마인드 확립 및 기본자세’ 에 대한 강의를 가졌으며, 문동신 군산시장이 군산방문의 해 영업주 당부사항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2008군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손님이 우리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되도록 군산시 이미지 위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으로 동북아 비즈니스의 주역이 될 군산,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영업자가 적극 나서 손님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