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은 17일 인천본부세관·평택직할세관과 함께 서해안 밀수의 공동 대응을 통한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해안 벨트 밀수단속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해안 밀수단속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관간 밀수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하는 한편 통관·조사·감시분야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서해안 벨트를 이루는 중요세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교류와 전문분야별 실무공동 대응 등 세관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