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투리공간, 열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 임피중 등 4개 학교 명상숲 조성 완료
군산시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억 4천만원(도비 50%+시비 50%)을 투입해 임피중, 군산명화학교, 해성초, 옥봉초 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및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명상숲은 교사, 학생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조성된 학교숲이 친자연적 교육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주변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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