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해양용도구역 지정 현황

해양공간 관리계획은 해양공간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현황 등 특성 평가와 해양공간 관리 정책 방향, 해양 용도구역 지정 등을 담은 법정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와 해수부는 지역 해양공간 정보와 현안을 수집·분석하고, 해양공간 특성평가, 관련 법·제도, 해양의 이용·개발 및 보전에 대한 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 2020년 12월 해양용도구역(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전문가·이해관계자·주민 등의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멸치, 새우, 게, 조개 등 주요 어종의 어장과 양식장, 어선활동 밀집구역을 어업활동보호구역(1,850㎢, 35.1%) ▲해상사격훈련구역을 군사활동구역(64.2%)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집적화단지 등을 에너지개발구역(523.6㎢, 9.9%)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신항만건설예정지역은 항만·항행구역(224㎢, 4.3%)으로 지정했다.  

또한  ▲해양생태계 유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부안 줄포만 갯벌 및 고창갯벌, 변산반도 해안국립공원지역은 환경·생태계관리구역(147㎢, 2.8%) ▲주요 해수욕장이 있고 레저낚시가 활발한 위도 주변해역은 해양관광구역(27㎢, 0.5%)으로 지정했다.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전문은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전라북도(www.jeonbuk.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도구역 지정 현황 등 상세도면은 해양공간통합관리 정보시스템(www.ms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은 전라북도 해양공간의 활용 실태와 미래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앞으로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를 위한 방향과 기준을 설정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우리 바다의 합리적 공간관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해양용도구역 지정 현황

구 분		면적(㎢)	비중(%)
합 계		5,265.36	100.00
어업활동보호구역		1,850.47	35.14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9.64	0.18
에너지개발구역		523.61	9.94
해양관광구역		27.42	0.52
환경·생태계관리구역		146.71	2.79
항만·항행구역		224.26	4.26
용도 중첩 가능	연구·교육보전구역	10.56	0.20
	군사활동구역	3,381.68	64.23
	안전관리구역	334.24	6.35
중복*		(1,796.71)	(34.12)
소계		4,711.88	89.49
유보해역		553.4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