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 6곳(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새벽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 명산시장, 주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지도 점검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해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으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구 역전사거리 새벽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펼쳤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라며, “시민에게 신뢰를 얻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를 확립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