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장사례발굴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관내 14개 섬 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옥도면은 20일 신시도와 야미도에 이어 24일 군산 최서쪽 섬인 어청도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은 후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최근 수급자 탈락가구와 비정형 거주자,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등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를 위해 복지담당 직원이 동행하여 현장 복지 상담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정진인 옥도면장은 “이번 방문시 소외계층을 발굴해 이들이 공적급여와 긴급지원 혜택을 받아 빈곤탈피와 생활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의 건의사항이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