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발생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등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다중밀집시설 붕괴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 기관간의 임무와 역할을 발표·토의해 부서·기관별 기능을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는 훈련으로, 재난발생시 기관 및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성해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시스템 점검훈련이다.
 
군산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군산도시가스 등 4개 기관과 시청의 10개 부서가 참여해 도시의 다중밀집시설의 붕괴라는 가상 상황 하에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자체 훈련이다.
 
임춘수 재난관리과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점검훈련을 분기별 실시하여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