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은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공무원과 자생단체,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꽁당보리축제, 이영춘생가가 있는 구불길 등 군산을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주고자 추진됐으며, 개정동 달려마을과 동안마을 소공원, 맞은편 도로변에는 왕벚꽃나무 총 70여본과 금계국, 메리골드 등이 식재됐다.
 
문용묵 개정동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껏 식재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봄철 산불예방활동에도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