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의료원과 군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16일부터 25일까지 군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24개를 방문해 노인성 질환 예방과 노년 건강을 살펴드리는 것으로 군산의료원은 뇌졸중 예방과 응급처치 강좌 및 건강상태 체크, 군산시보건소는 우울증·치매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체성분·골밀도 측정·노인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은 “급속도로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3개 기관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