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노 옥구읍장은 부임과 함께 첫 일정으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26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병노 옥구읍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하고, 무더위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건강관리 당부와 마을별 각종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말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나가길 바라는 뜻으로 복달임 수박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르신들은 부임하자마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주민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옥구읍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어르신들에게서 부모님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해 주신 사항들은 사업대상에 반영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