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1구에서 요청한 하수도정비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선유1구의 방파제 연장설치와 가드레일시설 설치, 명도의 산책로 포장공사 등 20여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우기시 침수예방을 위한 무녀1구 하수도 정비사업 및 많은 낚시객들의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도와 선유도 관광객들의 필수 등산로로 각광 받고있는 대장도 할매바위 등산객들의 건의사항인 화장실 설치 등 10개 사업에 대하여는 2015년도 사업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로 하였다.

 
정진인 옥도면장은 “도서지역은 육지와 달리 공사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요청하고 지역구의원들에게도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