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늘산업 김성수 대표가 지난 18일 서수면에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유 모(80), 윤 모(77) 할머니를 방문해 연탄 각 500장씩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손수 발로 뛰며 고철사업으로 한푼두푼 모은 수입금을 2004년 기아대책 후원금으로 기탁한 240만원을 시작으로, 군산시 나무심기 사업 500만원, 군산시 농촌학교 후원금, 전라북도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 2,000만원, 군산지역 아동돕기 160만원 등 총 5,600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김 대표의 이번 독거노인 연탄기증 돕기는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의 추천을 받아 서수 관내에서 가장 어려운 노인돕기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군산 관내 어두운 곳을 찾아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며, “어머님과 작고하신 아버님의 당부로 자신에게 주어진 사업이라 생각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