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6일까지 2015년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과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은 시·군당 최대 2,000만원, 6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재료비와 교통비, 숙박비 등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령·공동·과소화된 농촌에 생기를 불어놓고,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도록 관내 재능 있는 기관,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농림식품부 ‘농촌재능나눔’의 일환으로 ▲행복마을 콘서트 ▲나누미(美) 버스 ▲나누미(美) 캠프 ▲의료 농촌재능나눔 등 2015년 추진 프로그램을 개최하고자 하는 읍면동은 4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