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동장 동태문)은 지난 29일 수송동주민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상반기 간담회와 맞춤형급여 복지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수송동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총 54명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말벗 및 안부확인을 하는 전국형 참여자와 지역환경정비활동을 하는 지역형 참여자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상반기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지난 4개월간 본 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들을 정리하고, 참여자들의 소감과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동을 하는 전국형 참여자들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7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급여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참여자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시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웅 어르신은 “이러한 활동은 올해 처음 참여하였는데 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하루하루가 즐겁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 일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느끼는 바가 컸고, 작은 일이지만 내가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이 매우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통해 지역환경이 깨끗하여 시민들에게 밝음 미소를 주고,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 도우미와 건강지킴이로서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 감사의 말씀과 무더위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