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학생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30일 군산시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학생들은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모니터링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대학에서부터 정신질환 편견 해소 및 생명존중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는 게이트기퍼(Gatekeep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관내 대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자살예방사업 및 생명존중에 관한 동영상 시청,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생명지키기 선서문 낭독, 한국형 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