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40명은 1일 전북 임실에 소재한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진행된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119안전체험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 및 소방･지진･태풍 등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수사고 체험, 선박탈출 체험, 급류사고 체험 및 화재대비 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방관 아저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들의 안전의식 조성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