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가장 최일선에서 실천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복지 업무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에는 맞춤형복지계장을 중심으로 1차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28일 2차 간담회는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진행되는 구체적 활동사례와 읍면동 실정에 맞게 접목 가능한 부분을 논의했다. 

 특히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청장년층 1인 가구 일제조사와 폐지수집가구 일제조사 등 각 특성에 맞는 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방법을 공유하면서 추진 시 어려운 점과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공적･민간자원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읍면동별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실적 등의 편차를 줄이고 동의 특성에 맞게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각 읍면동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 독거어르신 생일 찾아주기 사업,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원예치료 사업 등 읍면동별 상황에 맞는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