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게임제공업소(PC방 등),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지역전파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과 3일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게임제공업소(PC방 등) 230여 개소,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51개소에 직접 방문 공문을 전달했다.

또한 업소별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부하면서 손소독제는 출입구에 상시 비치하도록 하고 종사들은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이용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소독제 제작법을 공문에 명시해 업소들이 수시 자체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소 소독에 필요할 시 사전 관할 소재지 주민센터와 협의해 소독제 수령 및 소독장비도 대여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초중고 개학이 될 때까지 게임제공업소와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에 대해 코로나 19 지역전파 예방 수칙 및 자체소독실시 SMS 문자 전송 등 지속적으로 업소 관리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