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메트로타워 2차 아파트 조감도

17일 현대주택건설에 따르면 현재 대명동에서 신축중인 도내 초고층 33층 현대메트로타워 1차에 이어 40층 현대메트로타워 2차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현대 메트로타워 2차 아파트 신축안은 지난 2일 군산시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며, 향후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착공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현대주택건설의 33층 초고층 아파트 신축현장 인근 3만2450㎡(9833평)부지에 들어서며, 116㎡(35평형) 규모로 1234세대를 신축하게 된다.

특히 신축 예정인 아파트는 현대메트로타워 1차 33층보다 월등히 높은 40층~35층 규모로 최고 높이만 117.2m에 달해 군산은 물론 전북지역의 새로운 명물이자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주택건설 관계자는 “원도심 침체가 군산 경제의 적지 않은 고민거리로 떠오른 상황에서 현대메트로타워 1차에 이어 2차아파트가 신축되면 인근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도내 최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도심 미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현대주택건설은 현대 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1차·2차 분양아파트, 현대메트로타워 1차 신축 등 어려운 여건을 딛고 군산지역의 건실한 주택건설업체로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장학기금 기탁 등 공익을 위한 사회환원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