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청암산 캠핑장 결국 일시 운영중지

위탁사용료 미납돼 계약해지, 시는 새 위탁운영자 모집 계획

문지연 기자 / 2019-03-20 10:08:29

청암산 오토캠핑장 위탁운영자가 지난해 위탁사용료 3000여 만원을 내지 못함에 따라 군산시가 3월 1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고 새 위탁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청암산 오토캠핑장을 위탁운영 한 J레저는 지난해 2년에 한해 계약을 연장 올해 12월 말까지 위탁운영하기로 했으나 적자운영을 이유로 위탁사용료를 내지 못했다. 그동안 정상운영을 위해 시가 청문회 개최 등의 방안을 강구했으나 J레저에서는 참석하지 않았고 시는 한 달간의 정리기간을 준 뒤 3월 1일자로 계약을 해지한 것.

특히 위탁운영자의 통장에 압류를 신청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료를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는 게 더욱 문제.

군산시 관계자는 “채무불이행 소송을 알아보기는 했지만 세금이 아니고 사용료이기 때문에 소송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변호사 자문을 받고 현재 체납처분 조치로 통장 압류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오토캠핑장은 운영을 일시중단한 상태이며 지난달 미리 예약한 사람들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군산시 직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당초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캠핑장 입지로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으나 당시 논의되던 부지들 중 조성비 등이 가장 적게 들어간다는 이유로 최종 낙점, 카라반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 등 캠핑시설과 물놀이장, 잔디광장과 물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개장했다.

2016년 11월말 기준 이용률이 1일 55.22명 2017년 11월 말 기준 1일 46.61명이었으며 평일이 약 30% 주말이 약 70%로 평일과 주말의 편차가 큰 편이었다.

이처럼 해가 갈수록 캠핑문화 열기가 식고 주위 경관의 미비 등으로 이용률이 감소하고 인근에 위치한 농가 주민들과의 마찰이 해소되지 않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뿐 아니라 하수 시설 등 시설 보강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적자운영이 계속되었던 것.

이에 군산시는 추경예산에 시설 보강비 1억 6천 만원을 올렸으며 의회에 위탁 동의안을 제출한 상황이다.

일반 야영장을 확대하는 등 시설을 더 보강하고 편의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더욱 확충해 더 많은 캠퍼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나 과연 예산 투입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지, 전체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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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 군산시 2019-04-02 18:32:17

말도 안되는 위치에 참 돈만 먹는곳...
당연히 적자나지..
하구둑에 했어야 많은 이가 찾았을텐데..
추경예산은 더이상 투입마라..
난 노인시장 뽑은적 없지만., 노인들이 하도 뽑으니 군산이 이리 힘들어졌지..

완산주 2019-03-21 17:39:59

답없다 군산 충청도로 편입해라

미장동 2019-03-21 16:49:34

참 전 무능한 노인 시장 임기가 끝나고 1년이 지났는데 휴유증 참 크네 폐기물 처리장 유치해 문제가 많이 되고 이젠 청암산 문제 까지 처음에 시의회나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도 여러가지 사업 끝까지 하더만 후유증만 생기네
하수도 문제도 조만간에 나오겠지 무능한 사람 아무생각없이 12년 뽑아 놓으니 시민들 휴유증만 크구나 옛생각나네 현대중공업처 부지에 gs가스 들어오더니 폭팔 위험과 고용율적다고 반대한 노인시장 대천은 gs가스 유치해 다른 gs협력사 유치도 많이 했지 지금 gs가 대천에 투자한 것이 2조가 넘는데 군산 너무 아쉽다.

군산인 2019-03-21 14:57:48

노인 시장이지 그럼 뭐 한것 있냐 군산시 망쳐 놓고 밑에 너나 계속 노인네로 살어라 노인들 자신이 말이 다 맞고 다른 사람말 안듣고 자신주장만 하지 12년동안 여러가지 문제만 남겨놓고 군산만 힘들게 하지
아래 노인네 너처럼 너나 계속 노인네로 살어라.

노인네 2019-03-21 14:34:17

여기에 노인네라고 조롱하듯이 적는 놈은
시간이 흘러가도 너는 계속 어린이로 살아라

군산인 2019-03-21 10:33:35

노인네 시장때 반대를 많이 했잖아 우선 계곡이 없다보니 여름에 이용률이 적어 피크기간안 여름에 적자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도 그 노인네 시장이 억지 부렸지 하는건 전국유일 환경부 지정 폐기물장만 만들어 외지 쓰레기까지 군산에 버리고 12년동안 군산시민이 맹목적으로 지지해서 한것 없이 군산시정만 힘들고 세금만 낭비했지 앞으로 후유증만 큰 일만 일어나 무능한 노인 전시장으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