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웨스턴마린(주) 대표가 말복을 맞아 지난 7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을 위해 삼계탕용 닭 750마리를 전달했다.

 아울러 고 대표는 같은날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삼학동 관내 독거노인 70여명과 경로당을 방문해 백숙용 닭 200마리도 함께 전달했다.

 고병수 대표는 “오래전부터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름철 수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보양식을 제공하고자 닭을 전달하게 됐다”며, “평소 ‘봉사는 감동이자 즐거움’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수 대표는 그동안 모범시민상, 법무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국토해양부장관 감사장 등을 수여받았으며,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경로당 위문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