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제2대 군산시축구협회장 만장일치 추대
“더 큰 발전 이루도록 최선 노력” 다짐
제2대 군산시축구협회 회장에 현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 5일 협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군산시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한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달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 후보로 등록한 현 박용희 회장에 대한 찬반투표 대신 만장일치 추대안을 가결했다.
박 회장은 유소년 축구 육성산업과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체육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군산의 축구 환경 개선 및 활성화, 저변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왔다.
박용희 회장은 “지금까지 축구협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축구협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군산시축구협회는 또 회장 선출 후 곧바로 감사 선출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남은 회기를 모두 마치고 다음 대의원회의에서 감사를 선출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내년 1월 9일로 예정된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차기 감사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박용희 회장은 오식도동에 위치한 (주)한성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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