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2015 올해의 CEO 대상’은 국내외 경영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 경영인 가운데 기업경쟁력 제고 및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리드하는 경영인을 대상으로 국내 신용평가사의 자료와 한국경제신문의 언론보도 등 축적된 자료에 근거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CEO 경영이념과 비전, 리더십, 평판, 기업문화, 최근 3년간의 경영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상은 1차 후보군 전 산업 부문에서 1,000명의 경영인을 선정한 후 2차 후보군으로 300명, 최종 후보군으로 100명을 선정했으며, 최종심사는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10여명의 전문심사위원단이 각 부문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한 결과 공공기관 중에는 부산광역시장, 장성군수, 청도군수, 군산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민선4, 5, 6기 3선의 시장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올해를 빛낸 혁신경영인상’을 비롯해 ‘다산목민대상’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CEO 5인’ ‘올해의 지방자치CEO’ 등 다수의 상을 받은바 있다.

임기 내 성과로는 민선4기 이후 현재까지 474개 기업유치로 20조 4,325억원의 투자와 5만7,327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2007년 26만562명이던 인구는 2015년 11월말 현재 27만8,517명으로 1만7,955명이 늘었고, 군산시를 지역총생산 9조 1000억원의 전북경제 수도로 위상을 정립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8년 군산근대역사 경관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박물관 조성, 근대건축물을 복원한 근대문화유산 예술창작벨트를 조성하여 ‘2013대한민국경관대상’, ‘2014아시아경관대상’, ‘1930군산시간여행지역문화브랜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군산예술의전당 건립과 군산문화원 이전 확장에 따른 문화예술 보급으로 시민의 품격을 높이고,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도 매진하여 ‘살고싶은 역동적인 군산’ ‘역전의 명수 군산’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전국 1,578개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결과에서 행정만족도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아 명실상부한 친기업도시로 인정받았으며, 왕성한 중앙부처 활동과 정치권과의 공조로 군산시 ‘2016 국가예산 1조원시대’를 여는 성과를 견인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6년 인재양성과를 신설하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설립하여 글로벌리더아카데미 등 창의인재를 육성했으며, 민선6기 출범시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중 최초로 어린이 행복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어린이를 위한 시정을 펼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30만 군산시민의 성원과 140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에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향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혜안(慧眼)으로 정도(正道)를 걷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