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 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 이하 건품연) 융복합기술본부 임훈 전임 연구원(사진)이 ‘2016년 연구노트 우수성과 기관·연구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이 주관했다.
연구노트는 연구자의 연구 개발 전 과정을 기록하는 자료로 연구 활동의 증거이자, 향후 발생 가능한 특허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증빙 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지식재산을 의미한다.
임훈 연구원이 작성한 연구노트는 지능형 ICT 기술을 건설기계 분야에 융합하는 연구 내용으로 이를 활용하여 다수의 특허와 논문을 도출한 우수 연구 성과가 기록된 자료이다.
임 연구원의 이번 수상은 신생연구기관인 건품연의 연구개발 노력과정이 연구원의 특색 있는 조직문화로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건품연이 건설기계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및 원천기술 확보에도 상당부분 주력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 하다.
한편, 임 연구원에 대한 수상은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연구노트 세미나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