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석 (주)나인팜스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육가공 전문업체 ㈜나인팜스 최항석 대표가 지난 2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진행된 제9회 전라북도 기부식품나눔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인팜스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4억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를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이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올 한해 만 군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센터 등 58개 기관의 이용자 1천800여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평소 최항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식품 지원활동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황성덕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항석 대표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며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시 푸드뱅크에 보다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항석 대표는 “기부와 나눔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뢰성 있는 최고의 가치가 있는 식품을 만드는 기업인만큼 어렵과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사회적 책임에 통감하고 이에 배려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