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강현욱 조직위원장

강 조직위원장은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새만금 군산산업전시관 등에서 열린 2008 엑스포는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을 자동차의 메카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5개국 200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12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할 계획이어서 명실공이 자동차산업 및 자동차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관람객 편의시설을 크게 확장하고, 물류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실내 전시공간이 확보돼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엑스포기간중 국제자동차 포럼, 자동차학술대회 등 국제행사의 위상에 맞는 해외 유명인사 초청 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자동차뮤지컬 공연, 락크롤링(바위더미 타기 경주)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욱 조직위원장은 “자동차엑스포는 이제 군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국을 넘어 국제규모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대회가 성공리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