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전북본부 8대 위원장에 현 고진곤 위원장이 당선됐다.

화학노력 전북본부는 지난 4일 대의원 대회를 개최해 심임 위원장으로 고진곤씨를 선출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고진곤 위원장은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조합원들의 이해와 요구가 반영된 노동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뜻을 같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사용자들은 고통분담 원칙속에서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전북본부는 동양제철화학 등 전북지역 41개 노조가 가입됐으며 조합원은 6,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