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21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전북도의 장애인 정책을 설명하고 협회의 건의 사항을 경청 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21일 전라북도 김완주지사를 초청 2009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전북도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지체장애인협회장 및 14개시군 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지체장애인들과 협회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김완주 지사는 “ 지체장애인협회가 2010년에 계획중인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확충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편의시설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련시설 설치가 미흡한 공공 및 민간이용시설에 대해 2010년말까지 개선토록 지도하고 2011년 1월부터는 미비시설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 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공공시설과 민간이용시설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와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실태조사, 기술지도․상담, 미비시설 개선촉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도단위 센터 1개소와 6개시센터 등 7개소의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