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내부 중심축 도로인 동서 2축에 대한 현장조사가 착수됐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한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에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내부 중심축 도로인 동서2축의 현장조사가 3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동서2축 도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조사 용역업무 수행에 앞서 우선 기획재정부에서 1차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동서 2축 도로는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시점까지 직접 연결하는 총 연장 19.8km 4차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2,938억원을 투입해 완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동서2축 도로가 반드시 예타를 통과해 내년에는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시 경제성(B/C) 확보를 위해 수요예측 관련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최종보고서(국무총리실)와 새만금 지역 광역연계 교통체계구축 계획자료등(국토부)을 사전 준비, 조사반에게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새만금 중심축 동서2축 도로사업은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신재생에너지 용지 등의 진입도로로 이용됨은 물론, 성공적인 내부개발 사업과 삼성 등의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서 내부 연계교통망중 최우선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