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는 31일 군산국가산단 인근에서 기업 애로사랑 지원 및 일자리시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산업단지 인사담당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윙쉽중공업, KHE 등 지역의 25개 중견기업과 군산상의, 한국산단공, 자동차기술원, 전북인력개발원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일자리센터 업무를 중점 설명하고 활용방안 안내, 오는 13일 열리는 그랜드취업박람회 참여를 요청했다.

참여 기업 측에서는 구인 애로사항과 교통·보육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 지원기관에서는 기관별 지원시책 및 인력공급 방안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토론에 이어 인근 식당에서 석식을 함께 한 참석자들은 유사한 직무와 관련하여 애로사항 해소방안과 사례등을 나누고 공감하는 등 생산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도 일자리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사담당교류회를 통해 도 일자리 시책에 대한 기업과 지원기관의 생각을 체감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 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소통을 지속하여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일자리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