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4년도 전라북도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 사회복지직 채용인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확충계획에 따라 익산시19, 전주시14, 군산시14 등 총 103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는 2013년(56명 선발) 대비 83.9%가 증원된 규모이다.

이중 사회취약계층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 5명과 저소득층 3명을 구분모집한다.

특히, 정부의 국정목표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주 20시간,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 보장되는 정규직)’도 별도로 6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18세이상(96.12.31이전 출생자)의 사회복지사 3급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서 2013. 12. 31일 현재 전라북도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인 사람이다.

원서접수는 2월 11부터 13일까지이며, 3월 22일 필기시험을 거쳐 5월 2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 시험관리담당(063-280-42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