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지역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하여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매월 개최하는『제1차 공공구매 상담회』를 28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연 8회에 걸쳐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판로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군산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 군산교육지원청,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군산 지역 6개 공공기관 16개 부서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기업체의 경우 LED 전광판으로 성능인증을 받은 도가테크(대표 백선영)등 도내 중소기업체와 여성기업, 녹색인증제품 생산 기업 등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주)옥정(대표 김지근) 등 10개 업체가 제품을 전시했다.
전라북도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가 군산지역 공공구매 관련 공무원과 중소기업자간 1:1 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판로 확대가 도모될 수 있도록 했고,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 책자를 배부해 공공구매 제도와 함께 기술개발제품 정보제공을 병행 추진, 현장에 참가한 구매담당자가 쉽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주)라이브어스텍(환경인증, 친환경 도료) 등에서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석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사 생산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여 기술개발제품 생산업체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했다.
또한, 참여기업 임직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교육(전북지방중소기업청 이진만 연구사)을 실시하여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등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하여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