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유도에 위치한 ‘선유도에 물들다’가 지난 8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옥도면에 조미김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조미김 세트는 마을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해 어르신들의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임동준 선유도에물들다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추석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상생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유도 망주봉 자락에 위치한 ‘선유도에 물들다’는 근대식 한옥을 리모델링한 고군산군도의 유일한 한옥펜션으로 지난해부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3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군산시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 28세트, 참치캔 28세트, 쌀10kg 30포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별 위원들의 추천으로 각 1명씩 28명의 대상자를 직접 선정,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병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솔선수범하는 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은영 개정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보내주신 물품과 성금 덕분에 개정면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있으며 마을 내 이웃들의 복지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군산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김두찬)이 지난 7일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휴지를 소룡동에 기탁했다.

서군산로타리클럽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김두찬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하나 되어 마음을 전달하니 물품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서군산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소룡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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