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시민 2000인’은 지난 24일 군산시 옥산면 힐빙센터에서 김종익 광주 대표, 양지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욱규 군산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새만금 전북자치도를 조성해 동북아의 국제 거점화 공약을 적극 지지하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명선 더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신념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하는 추진력으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완성률 95%에 달하는 실적으로 검증 확인된 후보”라며, “이번 투표에 모든 시민은 선출직 공무원에게 부탁하지 말고 명령하는 주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여 우리 사회를 내 손으로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안근 전북대표도 “또다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했던 것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불행한 복수정치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하고, 헌법 위에서 군림하며 대다수의 시민을 희생하여 얻는 반사 이익 착취하는 자들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라며, “감정으로 투표하는 군중의 어리석음을 더 이상 범하지 말고 이성과 지혜로 냉정하게 투표하여 좋은 사회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군산시민 2,000명 일동은 “이재명 후보는 행정가로서 어려운 삶의 경험을 통하여 어려운 국민의 절실함을 잘 알고 있고, 사람 중심의 생각이 확실하고, 개선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천하며, 헤아릴 수도 없는 중앙 부조리한 권력과 맞서 정면 대결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이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은 지난 23일 군산시상인연합회와 군산소상공인연합회에 이어 17일에는 군산지역 체육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에 동참하는 등 각계각층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