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전북 발전의 일대 전기를 만들 것을 결의하는 제4회 새만금의 날 행사가 1일 오전 11시부터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제4회 새만금의 날 행사는 새만금완공 전북도민총연대(공동대표 임병찬·신삼석·송기태)주관으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병곤 도의회 의장,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각 시군 단체장, 새만금 관련단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해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새만금완공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특별법 조기제정 및 내부개발 조기착수를 강력 촉구했다.

 또한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협의회가 지난 3~4월에 1만여 명이 참여한 새만금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한 서명부를 전라북도에 전달하고 새만금사업 조기완공을 통한 전북 성장의 원동력 마련에 전북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새만금의 날은 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기본계획 확정과 사업 착공을 시작한 시기가 11월인 점을 감안해 매년 11월1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2003년 11월 1일 군산 야미도에서 야외행사를 시작으로 올해4회째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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