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입주가 확정된 두산인프라코어(주)의 협력업체 군산유치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주)의 협력 기업대표 초청 설명회를 6일 오전 군산시청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재명 전북도 정무부지사, 두산인프라코어(주) 임원,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동신 시장의 환영사, 두산인프라코어(주) 임원 및 정무부지사의 인사,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사업 설명, 군산 투자환경 설명 영상물 상영,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기전공업(주)를 비롯해 (주)태화물산, (주)진영, (주)태광인더스, (주)동현기공 등 협력업체와의 투자협약도 체결 예정이다.

군산을 찾은 협력기업 관계자들은 군산지역 산업단지를 비롯 개항 107주년의 역사성을 지닌 군산내항, 군산항 부두시설, 비응도, 새만금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기업여건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두산인프라코어(주) 본사에서 사업설명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마련됐다며 군산의 투자환경에 대한 현지여건을 파악한 후 협력업체들이 입
주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 코어의 협력업체는 총 260여개사로 주로 수도군에 187개사 영남권에 51개사 충청구권에 15개사가 있으며 전북권에는 9개사가 있다.